|
성남 FC가 아산을 꺾고, 홈에서 첫 승을 거뒀다.
성남은 1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8년 KEB하나은행 K리그2 5라운드 아산과의 홈 경기에서 에델의 결승골에 힘입어 1대0으로 이겼다. 에델은 3경기 연속 득점을 가동했다. 성남은 2승3패를 기록하며, 승점 9점이 됐다. 아산은 2승1무2패로, 승점 7점.
후반전에도 아산이 공격을 몰아쳤다. 이주용과 김 현이 연속 슈팅을 날렸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후 성남도 점유율을 높여갔다. 그리고 후반 22분 에델이 정면에서 슈팅을 날리며,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에델의 3경기 연속 득점이자, 시즌 4호 득점. 성남은 선제골을 기록한 뒤 여러 차례 슈팅으로 아산의 골문을 위협했다. 하지만 더 이상 골은 나오지 않았다. 성남은 에델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내며, 홈 팬들에게 승리를 안겼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