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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는 5위가 아닌 결승 진출!"
파주=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지난해 평양에서 북한을 꺾고 요르단아시안컵 본선 티켓을 땄다. 요르단아시안컵은 프랑스월드컵 티켓이 걸렸다. 요르단 본선행 각오는?
-꼭 잡아야 하는 팀은?
첫 경기, 호주다. 호주가 쉽지만은 않은 팀이지만 선수들이 전력분석관님이 분석해놓은 영상을 열심히 보고 있다. 거기에 따라 준비를 잘하고 있는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고 생각한다.
-노르웨이 진출 후 피지컬 좋은 선수들 매경기 만날 텐데, 그점이 호주전에 도움이 될까.
(지)소연이가 첼시에 있는데 경험이 많다. 유럽선수 상대하는 법을 잘 안다. 저도 짧은 기간이지만 피지컬 좋은 선수 어떻게 이길지에 대해 많이 연습해 왔다.
-경험이 많은 베테랑 캡틴이다. 이번 대회 준비 잘 된 것같은지.
제가 합류를 다른 선수보다 늦게 했다. 선수들이 열심히 함께 준비해왔기 때문에 자신 있다. 준비는 늘 열심히 하는데 늘 부족한 것같다.(웃음)
-힘, 높이 있는 팀을 상대할 때 어떤 점이 중요한가.
키가 워낙 커서 공중볼보다는 패스나 조직적인 부분이 중요하다.
-5위 안에 들면 월드컵 2회 연속 진출이 확정된다. 목표는?
저희도 5위 안을 목표삼고 있지만, 이왕에 할 거면 결승에 가고 싶다.
-이번에도 주장이다. 힘들지 않나.
안힘들진 않지만 항상 힘든 만큼 많이 배운다. 제게 좋게 돌아온다. 재미있게 하고 있다.
-오늘 남자고등학교(능곡고) 팀과 연습경기 하는데
힘도 좋고 스피드 좋은 선수들을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가 중요하다. 기술적인 부분이 중요하다. 그래서 마지막 연습경기를 남자고등학교 팀과 잡은 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