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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29)의 이탈리아 세리에A AC밀란행이 초읽기에 돌입한 모습이다.
이 매체에 따르면, 기성용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팀들의 러브콜을 거절했다. 이유는 기성용이 AC밀란 입단을 강력하게 원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러면서 이 매체는 최종합의가 이뤄지면 기성용이 조만간 메디컬 체크를 받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기성용은 몬톨리보의 자리를 채울 전망이다. 칼초메르카토는 몬톨리보가 2019년 여름 AC밀란과 계약이 종료된다고 했다. AC밀란은 재정이 넉넉하지 않아 2018~2019시즌 몬톨리보를 임대로 내보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칼초메르카토는 'AC밀란은 기성용의 전술적, 기술적인 능력에 인상을 받았다. 기성용은 필요한 것을 접시 위에 올려놓을 줄 안다. 기성용이 산시로에 입성하게 될 경우 AC밀란 유니폼을 입는 첫 번째 한국선수가 될 것'이라고 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