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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단스타디움(터키 안탈리아)=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이재성이 집중력 보완을 이야기했다.
이재성은 3일 터키 마르단스타디움에서 열린 라트비아와의 친선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종횡무진이었다. 측면과 중앙을 오가면서 라트비아 수비진을 흔들었다. 한국은 1대0으로 승리했다 .
◇이재성과의 일문일답
-승리소감
(김)신욱이형이 4경기 연속골을 넣어서 개인적으로 기쁘다. 팀이 이겨서 그리고 부상없이 마쳐서 기쁘다.
-터키 전지훈련의 성과
3경기를 통해 경기를 풀어나가는 것에 자신감을 얻었다. 그러나 마무리하는 부분에서 보완해야 하지 않나 싶다
-마무리 부족 이유는?
몸상태 부족은 아니다. 마지막 집중력이 조금 흐트러져서 그런 것 같다. 반복훈련을 통해 문전 앞에서 집중력을 끌어올려야 한다. 공격수이기에 골욕심을 가지고 있다. 골을 넣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아쉽게도 경기장에서는 안된 것 같다. 돌아가면 소속팀에서 좀 더 생각하면서 보완해서 오겠다. 다음 대표팀 경기에서는 잘하도록 하겠다.
-김신욱 등 전북 선수들과의 호흡
(김)신욱이 형과는 말을 많이 하면서 서로 맞출려고 한다. 그래서 호흡이 잘 맞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