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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시티즌이 16일 오전 9시,인천국제공항을 통해 2차 동계 전지훈련지인 터키 안탈리아로 떠났다.
고종수 감독은 "1차 통영전지훈련에서는 체력위주의 훈련을 진행했다면, 2차에서는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고,우리 팀만의 팀 컬러를 찾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조직력을 최대한 끌어 올려,개막전에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착실하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은 2월6일까지 터키 전지훈련을 마무리 하고 짧은 휴식을 가진 뒤 11일, 3차 전지훈련지인 남해로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