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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지시티는 계약기간이 6개월 남은 기성용(29)의 잔류를 바라고 있다.
기성용은 2012년 여름 스완지시티 유니폼을 입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밟았다. 스완지시티에서 1년을 보낸 뒤 잠시 선덜랜드로 임대된 시기도 있었지만 젠 휴킨스 구단주는 기성용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임대가 끝난 뒤 4년 계약을 했다. 이 계약이 종료되는 시점이 올해 여름이다.
최근 웨스트햄이 기성용에게 관심을 드러내고 있고 기성용도 이적이냐, 잔류냐의 기로에 서 있다. 공식 오퍼는 도착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기성용 입장에선 급하지 않다. 올해 여름 자유계약(FA) 신분이 되면 더 많은 구단에서 러브콜이 올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