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안컵]日 DF "한-일전? 평소대로 한다"

박상경 기자

기사입력 2017-12-15 08:39


ⓒAFPBBNews = News1

일본 대표팀 수비수 구루마야 신타로(가와사키)는 한국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냈다.

구루마야는 14일 도쿄 니시가오카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일본 대표팀 훈련을 마친 뒤 현지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상대(한국)는 볼 전개가 좋고 좋은 선수가 많다. J리그에서 뛰는 선수들도 많다. 좋은 멤버와 싸울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구루마야는 북한과의 첫 경기에 왼쪽 윙백으로 출전해 무실점에 기여했다. 한국전에서는 측면 공격을 막는 동시에 오버래핑으로 공격의 한 축을 이룰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대해 구루마야는 "끈기 있게 수비를 하고 싶다"면서도 "기회가 온다면 공격에도 나서고 싶다"고 말했다. 한-일전의 부담에 대해선 "자신을 몰아붙일 필요는 없다"며 "평소대로 하고 싶다. 필요 이상으로 부담감을 느낄 필요는 없다"는 생각을 드러냈다.


도쿄(일본)=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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