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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연맹이 최첨단 감시 시스템을 활용해 클린 K리그 환경 조성에 나선다.
워크숍에 참여한 각 구단 관계자들은 연맹이 올해부터 가동하고 있는 이상 베팅 징후 감지 시스템 사업
K리그 베팅 징후 감지 시스템 사업을 맡은 지니어스 스포츠의 벤 페터슨 디렉터는 K리그를 비롯한 한국 스포츠 리그의 불법 베팅 현황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올해부터 가동 중인 이상 베팅 징후 감지 시스템, 'Sports IM 시스템'의 사업결과를 공유했다. 'Sports IM 시스템'은 실시간 경기정보와 베팅 정보를 수집, 이례적인 베팅의 형태가 감지되면 자체적인 조사와 분석을 통해 48시간 이내 클라이언트에게 보고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연맹은 이 시스템을 이용하여 승부조작, 불법 베팅이 의심되는 사례를 실시간으로 찾아내 관련 내용을 지속해서 보고받고 있다.
부정행위 방지 교육 세션에서는 최근 발생한 다양하고 복잡해진 스포츠 부정행위 사례를 공유했다. 교육을 통해 구단 담당자들은 부정행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선수뿐만 아니라 스포츠 산업 종사자 모두를 위한 부정행위 방지교육의 필요성을 인지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KBL 450%+NBA 320%+배구290%, 마토토 필살픽 적중 신화는 계속된다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