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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대표팀 복귀는 스웨덴대표팀을 망치는 일이다."
이날 마르코티는 "얀 안데르손 스웨덴대표팀 감독은 이브라히모비치의 대표팀 복귀는 없다고 못박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지금까진 그럴 수도 있다. 그러나 많은 변수가 있고 지금부터 (월드컵이 열릴) 내년 6월 안에 어떤 변화도 일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재활을 마치고 그라운드에 복귀한) 이브라히모비치가 올 시즌을 잘 마치고 대표팀 복귀를 희망할 경우 대표팀 동료들이 더 환영할 것이다. 그리고 대표팀 최전망의 마르커스 베르거와 올라 토이보넨보다 이브라히모비치가 낫다고 생각할 것이다. 나는 어떠한 일도 일어날 수 있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벌리의 생각은 달랐다. 이브라히모비치의 대표팀 복귀가 오히려 팀에 부정적인 요소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벌리는 "스웨덴대표팀은 이미 정신력과 조직력을 갖췄다"며 "이것(이브라히모비치의 대표팀 복귀)이 팀을 망칠 수 있다"고 밝혔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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