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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스페인 유명언론인 스포르트가 한국의 한 유소년 클럽의 '가능성'을 주목했다. 바로 'FC 포텐셜'이다.
FC포텐셜은 최근 설립한 유소년 클럽이다. 스포르트가 FC포텐셜을 주목한 것은 FC바르셀로나의 선수 육성 방식을 따르기 때문이다. 이 매체는 '바르셀로나의 선수 육성 방식은 전 세계가 따라하고 있다. 바르셀로나식은 세계적인 기준이 되고 있다. 세계 곳곳에 있는 클럽과 아카데미들이 이 방식을 따라 테크니션을 육성하고 있다. FC포텐셜도 이와 같은 클럽 중 하나'라고 소개했다.
이 매체는 '11월에 FC포텐셜은 44명의 유소년 선수들을 선발해 스페인식으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22명은 프로를 목표로 하는 선수들이다. 스페인에서 활동하는 감독이 이들을 지휘할 예정'이라고 했다.
FC포텐셜은 마리오 에스테반 바레라 아기아르 총감독이 지휘한다. 유럽축구협회(UEFA) 프로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아르헨티나 축구협회 기술 디렉터로 활동했다. 아르헨티나와 스페인에서 프로 선수 생활을 했으며 감독도 역임했다.
FC포텐셜은 11월 26일 수원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공개테스트를 열고 44명의 선수들을 선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