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업 공격수 찾는 레알 마드리드, 솔다도-네그레도 원한다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7-09-20 09:52


ⓒAFPBBNews = News1

레알 마드리드의 새로운 스트라이커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20일(한국시각) 스페인 언론 엘 치링기토 소속 에두아르도 인다 축구해설가는 "레알 마드리드는 현재 백업을 받아들일 수 있는 공격수를 찾고 있다. 로베르토 솔다도와 알바로 네그레도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현재 공격수 난에 시달리고 있다. 주전공격수 카림 벤제마는 부진한 득점력으로 많은 질타를 받고 있다. 더 큰 문제는 백업이다. 지난 시즌 든든한 백업 역할을 한 알바로 모라타가 첼시로 이적했고, 마리아노 디아스도 리옹으로 떠났다. 보르하 마요랄이 최근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벤제마 부재시 최전방을 책임질만한 경험이 없다. 지네딘 지단 감독은 이미 페레스 회장에게 새로운 공격수를 찾아달라는 요청을 한 상황이다.

페레스 회장 역시 이에 대한 동의를 마쳤고, 공격수를 찾고 있다. 솔다도와 네그레도가 물망에 올랐다. 둘은 전성기에서 내려왔지만, 스페인 무대에 대한 적응을 할 필요가 없는데다 백업도 받아들일 수 있는 선수라는 점에서 매력적인 카드다. 솔다도와 네드레도는 공교롭게도 모두 터키리그에서 뛰고 있다. 솔다도는 페네르바체, 네그레도는 베식타슈에서 뛰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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