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지시티 '기성용, 9월 이후 복귀'…대표팀 합류 불투명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17-08-05 19:46


사진캡처=스완지시티 구단 공식 홈페이지

기성용(스완지시티)의 복귀 시점이 윤곽을 드러냈다.

5일(이하 한국시각) 스완지시티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기성용은 무릎 수술 여파로 9월 이후에 출전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기성용은 6월 치른 카타르와의 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8차전에서 무릎을 부상했다. 그는 수술 뒤 재활에 몰두하고 있다.

폴 클레멘트 스완지시티 감독은 "기성용은 무릎 수술을 받은 뒤 3개월 일정의 재활 훈련을 받고 있다. 9월 이후에는 경기를 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기성용은 지난 시즌 마지막 4~5경기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새 시즌에도 이 같은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그의 복귀 시점이 9월 이후로 드러나면서 대표팀에 차출 가능성도 낮아졌다.

한국은 이란과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최종전을 치른다. 신태용 A대표팀 감독은 14일 대표팀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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