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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가 끝난 뒤 구단과 논의를 할 것이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27일(한국시각) '지안루이지 돈나룸마의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가 AC밀란과 선수 재계약 여부를 두고 논의를 할 예정이라고 했다'고 전했다.
AC밀란의 서포터스들이 들고 일어났다. 돈나룸마를 비판했다. 돈만 밝힌 다는 것. 서포터스는 돈나룸마가 출전했던 2017년 유럽축구연맹 U-21 유로 폴란드전을 찾아 돈나룸마에게 지폐 다발을 뿌렸다.
돈나룸마는 그의 SNS를 통해 U-21 유로 종료 후 구단과 만날 것이라 밝혔으나, 팬들의 비판으로 삭제했다.
라이올라는 이를 다시 확인시켰다. 그는 "유로 대회가 끝난 뒤 돈나룸마는 AC밀란과 미팅을 가질 것"이라며 '현재는 대표팀 일정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