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유나이티드(이하 제주)의 신개념 애플리케이션(App) Real Orange 12가 팬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간다.
Real Orange 12 App은 게임형 기반으로 팬들의 참여가 가능한 차별화된 신개념 애플리케이션이다. 특히 기존의 홈페이지 기능은 유지하되 팬들의 참여 실적에 따라 등급을 부여하고 각종 혜택을 제공하며 정보 전달과 재미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았다.
먼저 1년 홈 경기 로드맵 구성으로 그래픽을 차별화했다. 팬들은 홈 경기 당일 경기장 내 App 부스에서 로드맵 방문 스탬프를 받고 스탬프 등급별 각종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스탬프 등급은 감귤랑(스탬프 7개 미만), 백록이(스탬프 7개 이상-기념품 교환권 1만원), 감규리(스탬프 10개 이상-기념품 교환권 3만원), 한라할방(스탬프 15개 이상-기념품 교환권 5만원), REAL SUPPORTERS(스탬프 20개 이상-기념품 교환권 7만원) 등 총 5개로 이뤄졌다.
특히 스탬프 등급과 로드맵 구성에 제주 구단 최초의 가족 캐릭터인 감규리 패밀리 를 활용해 흥미로운 스토리텔링 요소를 더하고 브랜드 아이덴티티(Brand Identity)까지 구현했다. 또한 페널티킥 게임 골키퍼 챌린지까지 즐길 수 있어 지루할 틈 없이 제주를 언제 어디서나 만끽할 수 있다.
경기 중에는 응원도구기능(부부젤라, 막대풍선, 박수, 환호성, 응원가)을 활용해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수 있다. 경기장 내 참여형 이벤트(포토타임, 응원한마디) 기능 탑재돼 경기장에서 실시간 소통이 가능하다. 이뿐만 아니라 경기 일정 및 이벤트 전달(문자 서비스) 등 다양한 기능과 혜택을 실시간 활용할 수 있다.
Real Orange 12 App은 지난 3월 안드로이드용부터 테스트 오픈을 마치고 팬들로부터 개선점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수합한 뒤 이번 정식 출시와 함께 흥미요소와 안정성을 더욱 높였다. 또한 이창민 이창근 이찬동 배재우 등 간판 선수들이 직접 나서 홍보 영상까지 촬영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창민은 "다양한 기능을 통해 제주에 대해 더 쉽고 더 재미있게 다가설 수 있다. 또한 제주를 사랑하는 모든 팬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좋다. 그라운드뿐만 아니라 이제 Real Orange 12 App에서도 팬들과 함께 같이 뛰면서 호흡하겠다"고 말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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