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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와의 대결, 재미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조제 무리뉴 맨유 감독이 기대감을 드러냈다.
무리뉴 감독은 9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비시즌은 우리가 추구하는 축구를 만들어가는 작업의 시간이다. 나도 그렇지만 주제프 과르디올라 감독에게도 결과가 중요하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더비전이다. 팬들에게도 재미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맨시티는 좋은 라이벌이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와 리그컵에서 세 차례 대결을 했다. 좋은 경기를 했다"며 "항상 좋은, 공정한 경기를 했다. 선수들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서로에게 보고 배우는 것이 있을 것이다. 라이벌이지만 좋은 클럽"이라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