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잘츠부르크)이 시즌 16호골로 팀의 FA컵 우승을 이끌었다.
황희찬은 2일(한국시각) 오스트리아 클라겐푸르트의 뵈르테르제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라피드빈과의 오스트리아 FA컵에서 선제골을 터뜨리면서 팀의 2대1 승리를 이끌었다. 후반 6분 오른쪽 측면 크로스를 그대로 득점으로 연결하며 골 감각을 과시했다.
잘츠부르크는 황희찬의 골 뒤 5분 만에 실점했으나 후반 39분 발렌티노 라자로의 득점에 힘입어 1골차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황희찬은 오는 14일 열리는 카타르와 월드컵 최종예선을 위해 출국하는 A대표팀이 훈련캠프를 차릴 아랍에미리트(UAE) 현지에서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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