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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와 FC서울의 살아있는 레전드' 데얀이 FC서울의 새 역사를 작성했다.
데얀은 설명이 필요 없는 K리그 최고의 공격수다. 2007년 K리그에 데뷔, 2008년부터 FC서울 유니폼을 입은 데얀은 K리그 8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2011년부터 3년 연속 득점왕을 달성하며 FC서울과 K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로 자리잡았다. 특히 지난 20일 경기에서는 K리그 최단 기간 200공격포인트도 달성하며 K리그와 FC서울의 살아있는 전설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한편, 'FC서울 원클럽맨' 고요한도 울산전에 선발 출전하며 304경기(K리그 통산 229경기, ACL 55경기, FA컵 30경기)로 FC서울 공식경기 최다출전 한국선수 신기록을 달성했다. 고요한은 윤상철(현 평택시민축구단 대표이사)이 보유하고 있던 303경기 기록을 넘어서며 FC서울 공식경기 최다출전 한국선수의 기록을 넘겨받게 됐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