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대구FC 손현준 감독 자진사퇴

임정택 기자

기사입력 2017-05-22 12:38



대구FC 손현준 감독이 22일 연패 등 성적부진에 대해 책임을 지고 자진사퇴의사를 밝혔다.

손 감독은 이날 오전 구단을 찾아 "팬들에게 죄송하다. 팀의 변화와 클래식 잔류를 위해서는 지금이 적기라고 판단해서 팀을 떠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손 감독은 올해 팀을 맡아 2승3무7패(승점 9)로 최하위 인천 유나이티드에 승점 1점 앞선 11위로 강등권에 머물러 있다. 특히, 5월 들어 울산전을 시작으로 지난 20일 제주전까지 4연패를 하는 등 클래식 잔류가 불투명 한 상태이다.

이에 따라 대구는 당장 이번 주말로 다가온 상주 상무와의 홈 경기부터 안드레 감독대행 체제로 선수단 정비에 나설 예정이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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