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EPL 4월 이달의 선수상 후보

박상경 기자

기사입력 2017-05-06 10:45


ⓒAFPBBNews = News1

손흥민(25·토트넘)이 아시아 선수 최초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이달의 선수 2회 수상에 도전한다.

손흥민은 5일(한국시각) EPL 사무국이 발표한 '4월 이달의 선수'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 외에도 세르히오 아게로(맨시티), 크리스티앙 벤테케(크리스탈팰리스), 크리스티안 에릭센, 얀 베르통언(이상 토트넘), 에당 아자르(첼시), 에릭 바이(맨유)가 후보군에 포함됐다.

손흥민은 4월 한 달 간 5골-1도움을 기록하면서 맹활약 했다. 이 기간 토트넘은 6전 전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탔다.

손흥민은 지난해 9월 4골-1도움을 기록하면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이달의 선수상을 차지한 바 있다.

이달의 선수는 인터넷 투표 10%와 심사위원 채점 90%를 합산해 결정한다. 심사위원은 알렉스 퍼거슨 전 맨유 감독, 티에리 앙리, 리오 퍼디난드 등 총 20명이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4월 이달의 선수 수상자를 13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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