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클래식 재 승격을 노리는 수원FC가 7일 오후 3시 성남과의 홈경기에서 어린이날을 맞아 '수원FC 마스코트 데이'행사와 푸짐한 선물로 어린이 팬을 맞이한다.
'수원FC 마스코트 데이'에는 수원종합운동장 안팎에서 수원의 마스코트인 4대 장군이 캐릭터를 즐길 수 있도록 꾸며질 예정이다. 수원FC는 이날 K리그 구단 최초로 마스코트를 활용해 제작한 3D 애니메이션을 경기 시작 전 전광판을 통해 공개한다. 또한 홈경기 시작 전 장군이가 심판에게 매치볼을 직접 전달한다.
수원종합운동장 남측 야외 이벤트 존에서는 당일 12시부터 장군이 3D 애니메이션 상영, 장군이 페이스 페인팅, 장군이 인형 뽑기, 장군이 색칠놀이, 장군이와 사진 찍기 등을 즐길 수 있는 '장군이 ZONE'이 운영될 예정이다.
수원FC는 어린이날을 맞아 입장 어린이를 대상으로 휴대용 LED선풍기를 선착순으로 증정하며. 이날 홈경기에 입장하는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에게는 무료입장 혜택이 주어진다. 이밖에도 축구공 컬링. 깃발 릴레이 등 사전 신청 이벤트와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하는 볼보이 체험 볼부자 이벤트, 선수 하이파이브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사전 이벤트 참가 및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수원FC 홈페이지(www.suwonfc.com) 및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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