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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부 경남 감독이 친정팀과 대결을 벌인다.
경남FC 주축 선수를 꾸릴까
현재 경남은 K리그 챌린지 4라운드까지 무패행진을 달리며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26일 대전, 29일 화성, 4월 2일 수원을 만나며 3~4일 간격으로 경기를 치를 예정이라 체력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말컹, 브루노 등 주전 선수들을 출전시킬지는 미지수다.
김종부 감독 FA컵에서 돌풍을 경남에서도 이어간다
2015년 김 감독이 이끄는 화성FC는 내셔널리그 소속인 목포시청과 창원시청을 꺾고 FA컵 16강에 진출했지만 FC서울과의 경기에서 1대2로 패배하며 고배를 마셔야 했다. 하지만 이제 상황이 달라졌다. 화성 시절과 달리 선수층이 두텁다.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선수단 기세도 하늘을 찌르고 있다. 화성과의 대결을 시작으로 앞으로 김종부 사단의 경남발 돌풍이 어디까지 미칠지 주목된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