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여름 이적시장 자하 영입 확신"

전영지 기자

기사입력 2017-03-06 08:41


ⓒAFPBBNews = News1

모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이 윌프리드 자하(24·크리스털팰리스)의 여름 이적을 자신했다.

6일(한국시각) 영국 대중일간 더미러는 포체티노 감독이 장기간 크리스털팰리스의 윙어 자하를 눈독 들여왔으며, 토트넘과의 계약이 올해 여름 이적 시장에서는 성사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지난해 여름 1200만 파운드(약 170억원)의 조건을 제시했지만 스티브 파리시 크리스털팰리스 회장에게 즉시 거부당했다.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이적료 2500만 파운드(약 354억 원)설이 돌았지만 불발됐다.

토트넘은 세번째 영입 시도로 3000만 파운드(약 425억원)에 달하는 대폭 인상된, 새로운 계약조건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하의 현재 주급은 4만파운드(약 5600만원)로 크리스털팰리스와 2020년까지 계약이 돼 있다.

토트넘 외에도 몇몇 해외 구단들이 자하를 노리고 있는 상황에서 토트넘은 영입에 자신감을 표하고 있다.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뛸 수 있다는 메리트와 연봉 인상을 조건으로 '자하 잡기'에 나섰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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