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장 엔리케 감독 "충분한 기회를 만들었다"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17-02-05 08:58


ⓒAFPBBNews = News1

"승리하기 충분한 기회를 만들었다."

승장 루이스 엔리케 FC바르셀로나 감독의 말이다.

FC바르셀로나는 5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누캄프에서 열린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2016~2017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1라운드 홈경기에서 3대0 완승을 챙겼다. 올 시즌 리그 100호골을 기록한 FC바르셀로나는 리그 14경기 연속 무패행진도 이어갔다.

경기 뒤 엔리케 감독은 "상대의 강한 압박에도 경기에서 승리하기 충분한 기회를 만들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이날 혼자 2골을 뽑아낸 알카세르를 두고 "매우 기쁘다. 그의 목표는 팀에 훌륭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칭찬했다.

한편, 이날 승리로 FC바르셀로나(승점 45점)는 2경기를 덜 치른 선두 레알 마드리드(승점 46점)를 승점 1점 차로 추격했다. 엔리케 감독은 "모든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위해 싸울 수 있는 팀이 필요하다"며 "경기 중 몇몇 선수를 교체했다"고 말했다. FC바르셀로나는 12일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와 리그 22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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