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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하기 충분한 기회를 만들었다."
경기 뒤 엔리케 감독은 "상대의 강한 압박에도 경기에서 승리하기 충분한 기회를 만들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이날 혼자 2골을 뽑아낸 알카세르를 두고 "매우 기쁘다. 그의 목표는 팀에 훌륭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칭찬했다.
한편, 이날 승리로 FC바르셀로나(승점 45점)는 2경기를 덜 치른 선두 레알 마드리드(승점 46점)를 승점 1점 차로 추격했다. 엔리케 감독은 "모든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위해 싸울 수 있는 팀이 필요하다"며 "경기 중 몇몇 선수를 교체했다"고 말했다. FC바르셀로나는 12일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와 리그 22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