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FPBBNews = News1 |
|
유벤투스 미드필더 에르나네스(브라질)의 중국행이 거론되고 있다.
이탈리아 스포츠전문매체 스카이스포츠는 4일(한국시각) '중국 슈퍼리그 소속인 허베이 화샤-싱푸가 올 시즌 출전 기회가 줄어든 에르나네스에게 1000만유로(약 127억원)의 이적료를 제시했으며 합의 단계에 이르렀다'고 전했다. 허베이는 에르나네스에게 연봉 800만유로(약 98억원)에 2년 계약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이 이끌고 있는 허베이는 지난해 에제키엘 라베찌(아르헨티나)를 영입한데 이어 스테판 음비아(카메룬), 제르비뉴(코트디부아르), 알로이시우(브라질), 가엘 카쿠타(프랑스), 에르잔 귈림(호주-터키 이중국적)까지 6명의 외국인 선수들을 데리고 있다. 올 시즌부터 중국슈퍼리그가 아시아쿼터를 포함해 3명의 외국인 선수만 출전시킬 수 있는 상황이라는 점을 보면 기존 선수단 정리가 우선인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에르나네스 영입이 현실로 이뤄질 지는 지켜볼 일이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핵꿀잼' 펀펌+'핵미녀' 디바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