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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BBNews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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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챔피언' 레스터시티가 2부 리그 팀과의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레스터시티는 28일(이하 한국시각) 잉글랜드 더비셔주 더비의 프라이드 파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더비 카운티 FC와의 2016~2017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2강 원정경기에서 2대2 무승부를 기록했다.
레스터시티는 전반 8분 만에 상대 공격수 대런 벤트의 자책골로 1-0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전반 21분 대런 벤트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기세를 올린 더비 카운티는 전반 40분 역전골을 넣으며 승부를 뒤집었다.
홈 팬들의 응원을 받은 더비 카운티는 후반 막판까지 2-1 우위를 지켰다. 그러나 레스터시티는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 41분 웨스 모건이 깜짝 헤딩슛을 꽂아 넣으며 가까스로 동점을 만들었다.
경기를 2대2로 마무리한 레스터시티는 더비 카운티와 재경기를 치르게 됐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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