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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대표팀 공격수 잭슨 마르티네스(광저우 헝다)가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출전명단에서 제외됐다.
영국 일간지 더선은 25일(한국시각) '최근 광저우 헝다가 아시아축구연맹(AFC)에 제출한 2017년 ACL 팀 선수 등록 명단에 마르티네스가 제외됐다'며 '마르티네스가 곧 이적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다.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광저우 감독은 마르티네스 대신 파울리뉴와 히카르두 굴라트, 알랑, 김형일을 ACL에 출전할 외국인 선수로 등록한 상태다. 더선은 '스콜라리 감독의 결정 뒤 마르티네스와 불화가 싹트고 있다'고 이적 배경을 설명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