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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가 2017시즌을 앞두고 '#축구는대구다'라는 해시태그를 출사표로 던지고 SNS 캠페인을 실시한다.
'#축구는대구다'는 '승격'에 성공한 대구가 2017시즌 클래식에서도 '경쟁력'있는 팀으로 거듭나 '대구하면 축구, 축구하면 대구'를 떠올릴 수 있도록 대구를 대표하는 스포츠 구단으로 자리 잡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참여를 원하는 누구나 지목 없이 자발적인 참여도 가능하며, SNS를 이용하지 않는 경우 대구FC 이메일로 참가가 가능하다. 대구는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는 참가자들의 사진을 SNS에 대신 올려 캠페인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대구는 첫 번째 캠페인인 인증샷 릴레이를 K리그 클래식 2017 개막전이 열리는 3월 4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릴레이 참가자 중 4명을 선정해 3월 11일 오후 2시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홈개막전 당일 2017시즌 대구FC 유니폼(홈, 원정, 골키퍼 홈, 골키퍼 원정)을 각 1벌씩 증정할 예정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