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홈구장 스탬포드 브리지, 6만석 규모로 재건축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17-01-12 09:48


ⓒAFPBBNews = News1

첼시의 홈구장인 스탬포드 브리지가 재건축에 들어간다.

미러 등 복수의 영국 매체는 11일(한국시각) '첼시가 6만석 규모의 재건축 허가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첼시 역시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지난 12개월 동안 이웃 주민, 지역 기업, 법정 기관의 자문을 구하고 의회와 긴밀하게 작업을 진행했다'며 '스탬포드 브리시의 재건축을 위한 계획을 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1887년 개관한 스탬포드 브리지는 4만1663명을 수용한다. 그러나 풀럼 의회는 5억파운드(약 7250억원)를 투자해 6만석 규모로 재건축하는 계획을 승인했다. 재건축 경기장 디자인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 참가했던 자크와 피에르가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첼시는 재건축 기간 동안 다른 구장을 찾아야 한다. 첼시는 재건축 기간을 3년으로 예상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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