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품 2억+70% 할인' 제주, Real Orange12 판매 실시

임정택 기자

기사입력 2017-01-11 11:41



제주가 연간회원권 'Real Orange12' 판매를 시작한다.

제주는 입도 12주년을 맞아 새로운 변화와 도전에 나선다. 연간회원 1만2000명을 목표로 모든 무료 티켓을 정책적으로 없애고 양질의 마케팅 'Real Orange12'를 본격 추진한다.

6년 만에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무대에 진출한 제주는 대대적인 전력 보강뿐만 아니라 팬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홈 경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입장권 가격 상승이 불가피해졌다. 2017년 경기당 입장권은 좌석에 따라 가격을 산정했다. K리그, FA 컵 및 ACL 등 대회 분류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 성인기준으로 2만원부터 7만5000원까지 가격대가 다양하다. 일반석(W) 전 경기 관람 시 80만원이 필요하다. 연간회원 정가 구매 시 25만원에 모두 관람할 수 있다.

하지만 팬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파격적인 혜택을 준비했다. 11일부터 선착순 4000명을 대상으로 Real Orange12 70% 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제주 홈 경기(ACL, K리그, FA컵)를 모두 만끽할 수 있다.

또한 Real Orange12와 함께 하는 12번째 선수들에게는 총 2억원(1억원+1억원) 상당의 혜택이 쏟아진다. 감독, 선수와 클럽하우스 식사(VIP 좌석 구매자 20명), 경기전 라인업 사진 촬영(VIP 좌석 구매자 66명), 익사이팅존 티켓 4매(W 좌석 구매자 300명), 만원의 행복 교환권(100명), 2016년 사인볼(300명), 연간회원 패키지 포장(1000명), 일반석 입장권 4매(500명), 응원도구(나팔, 손풍선 등 500명), 어린이 가방(어린이, VIP 좌석 구매자 1000명) 등 다양한 구매 혜택이 기다리고 있다.

스포드캐스팅(Spordcasting)의 첫 걸음인 'Real Orange12 App'을 통해 홈 경기 진행 실적에 따른 1억원 상당의 혜택도 추가로 제공 할 예정이다. Real Orange12 App은 3월 K리그 개막과 동시에 공개 될 예정이다.

스포드케스팅은 Sports(스포츠)와 Broadcasting (방송)의 합성어로 스포츠의 경쟁적 요소에 방송의 프로그램 컨텐츠를 가미해 볼거리와 흥미를 강조하는 스포테인먼트(sportainment)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다.


제주은행과 함께 제작한 제주 U&B 연간회원 멤버십카드(체크·신용)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연간회원 기본형 할인가에 추가 20% 할인이 적용된다. 제주은행카드 제휴지점 할인(제주도내 SK 주유소 및 충전소 리터당 40원~60원 할인, 제주도내 영화관 최대 3000원 할인, 베이커리, 카페 등 제주은행 제휴지점 10% 할인)이 동일하게 적용된다. 멤버십카드 가입을 원하는 팬들은 가까운 제주은행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Real Orange12 연간회원은 인터파크를 통한 온라인 예매와 전화 예매로 가입이 가능하다. 다음달 7일 ACL 플레이오프부터 현장배부를 원칙으로 하며 변동 별도로 공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제주는 무료관중 전면 폐지를 위해 2017년부터 무료티켓 배포, 취득의 현장을 목격한 제보자에게 사례금 100만원을 전달한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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