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가 오승범(35)과 재계약 했다고 29일 발표했다.
강원 측은 "오승범과 계약 기간 1년이 남아있지만, 1억원이 넘는 연봉 재계약을 했다"며 "오승범은 적지 않은 나이에도, 올해 강원으로 이적해 38경기에 출전하는 등 2003년 이후 가장 많은 경기를 소화하며 모범을 보였다"고 재계약 배경을 밝혔다.
오승범은 K리그 통산 424경기에 출전해 통산 출전 경기 9위에 올라있다. 올 시즌 34경기 이상 출전하면 통산 출전 5위까지 올라간다. 오승범은 "계속해서 경기에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몸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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