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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 조성준 통신원]첼시의 레전드 프랭크 램파드가 첼시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말했다. 다만 내년 1월 전까지는 어떠한 결정을 내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첼시가 아닌 다른 곳을 선택할 가능성도 있음을 암시했다.
램파드는 첼시 유니폼을 입고 13시즌 간 총 626경기에 출전해 208골 150도움을 기록했다. 역대 첼시 최고 득점자이지 올해의 첼시 선수상(Chelsea player of the year)을 세 번이나 차지한 레전드이다. 첼시의 많은 우승에 큰 공을 세웠다. 2013~2014 시즌 이후 자유 계약으로 팀을 떠난 램파드는 맨체스터 시티와 뉴욕 시티를 거쳐 이번 달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그의 다음 행선지에 관해 많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지만, 첼시로 돌아갈 가능성이 제일 유력하다는 여론이 높다,
또한 "저는 현재 휴식을 취하며 생각을 하는 중입니다. 좋은 제안이 들어오면 택할 겁니다. 물론 그 제안이 첼시라면 두말 할 것 없겠지만, 다른 곳으로도 가능성은 충분히 열려있습니다."라고 말하며 첼시가 아닌 다른 가능성도 열려있음을 암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