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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조 하트(토리노)를 주시하고 있다.
22일(한국시각) 영국 스포츠채널 스카이 스포츠,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와 익스프레스 등 다수의 현지 언론들은 '리버풀이 골키퍼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겨울 이적시장에서 보강을 계획하고 있다'며 '대상은 하트'라고 전했다.
리버풀 서포터스를 포함해 리버풀의 전설 수네스도 새로운 골키퍼 영입을 주장했다. 타깃은 하트다.
하트는 맨시티의 상징적인 선수였다. 잉글랜드 대표팀 수문장이기도 한 하트는 세계 최정상급 골키퍼로 분류됐다.
하지만 주제프 과르디올라 감독이 맨시티 지휘봉을 잡으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철저히 배제됐다. 빌드업 능력이 약하다는 게 이유였다.
하트는 정든 맨시티를 떠나야 했다. 출전을 위해 뒬 곳을 찾았다. 행선지는 이탈리아 토리노였다. 임대를 갔다. 하트는 2016~2017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15경기에 출전했다.
맨시티 역시 하트를 내보낼 것으로 보인다. 맨시티는 하트의 이적료로 1000만파운드(약 125억원)를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