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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사랑나눔재단이 12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2016 축구사랑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마지막으로 올해 국가대표 A매치 경기에 데뷔한 남녀 선수들을 발굴 지도한 지도자에게 격려품이 전달됐다. 문미라 장 창 손화연 등 여자대표선수 8명이 나와 지도자들에게 감사의 편지를 낭독하는 시간도 가졌다. 소속팀 경기일정으로 참가하지 못한 황희찬, 오재석은 미리 준비한 영상으로 초등학교 시절 자신들을 축구에 입문토록 한 은사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축구를 통해 얻은 수익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대한축구협회가 설립한 축구사랑나눔재단은 불우 유소년 선수 및 은퇴 축구인 지원, 초중고 축구팀 책보내기, 소외계층 축구대회 후원, 저개발국 유소년을 위한 축구 페스티벌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오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