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선수단, 바르사전 무승부 뒤 나체 세리머니?

박상경 기자

기사입력 2016-12-05 08:55



'엘 클라시코' 원정에서 무승부를 기록한 레알 마드리드 선수단이 특별한 세리머니를 펼쳤다.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는 4일(한국시각) '레알 마드리드 선수단이 3일 캄프누에서 펼쳐진 바르셀로나전에서 1대1로 비긴 뒤 라커룸에서 나체로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고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은 하반신에 수건 만을 두른 채 둘러앉아 포즈를 취하며 바르셀로나전을 성공적으로 마친 것을 자축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왼손을 펴 턱에 괸 포즈를 취했다.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하반신은 앞서 앉은 페페의 머리로 아슬아슬하게 가리는 재치(?)를 선보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전에서 2대1로 역전승한 뒤에도 나체 세리머니를 펼쳐 화제가 된 바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왜 사냐건 웃지요'...핵꿀잼 '펀펌' [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