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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에 비상이 걸렸다.
유벤투스는 14라운드까지 치러진 2016~2017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유벤투스(승점 33)는 2위 AS로마(승점 29)와 승점 4점 차이다.
원동력은 수비력이다. 유벤투스는 14경기를 하면서 12실점만 내줬다. 철벽수비를 자랑하며 리그 1위를 지키고 있다.
하지만 적신호가 켜졌다. 수비라인에 출혈이 생겼다. 27일(이하 한국시각) 풀백 알베스가 제노아전에서 부상을 했다. 그리고 보누치도 함께 쓰러졌다.
알베스는 왼쪽 종아리뼈 골절이다. 보누치는 허벅지 근육에 문제가 발생했다. 보누치는 1~2개월 간 전력에서 이탈할 예정이다.
두 선수의 이탈은 치명적이다. 유벤투스는 당장 핵심 수비수 2명 없이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세리에A 뿐 아니라 2016~2017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경기도 치러야 한다.
특히 12월이 분수령이다. 유벤투스는 다음달 4일 아탈란타와 세리에A 15라운드를 비롯해 12월에만 6경기를 갖는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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