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천호, 女U-20월드컵 멕시코전 완패

박상경 기자

기사입력 2016-11-14 20:54


정성천호가 2016년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여자월드컵 첫 경기서 멕시코에 완패했다.

정성천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4일(한국시각) 파푸아뉴기니 포트모르즈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대회 조별리그 D조 첫 경기서 0대2로 졌다. 전반전을 0-0으로 마쳤으나 후반 10분 마리아 산체스에게 선제골을 내준데 이어 후반 44분 키아나 팔라시오스에게 추가골까지 내주면서 두 골차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한국은 조별리그 통과를 장담할 수 없게 됐다. 한국은 멕시코를 비롯해 독일, 베네수엘라와 한 조에 속해 있다. 독일이 베네수엘라를 3대1로 꺾으면서 한국은 남은 두 경기를 모두 이겨야 조 2위까지 주어지는 8강행 티켓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한국은 17일 베네수엘라와 D조 2차전을 갖는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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