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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2016 현대오일뱅크 K리그 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팬타스틱 플레이어상을 수상하고 있는 전북 레오나르도. 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6.11.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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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전북)가 축구팬이 선정한 2016년 최고의 K리거 '2016 아디다스 팬(FAN)타스틱 플레이어'로 선정됐다.
축구팬이 직접 참여하는 '아디다스 팬(FAN)타스틱 플레이어' 온라인 팬 투표를 통해 레오나르도(전북)가 '2016 아디다스 팬(FAN)타스틱 플레이어'로 선정됐다. 레오나르도에게는 아디다스가 제공하는 500만원 상당의 아디다스 물품과 상패가 주어진다.
K리그 클래식(1부)과 챌린지(2부) 23개 각 구단에서 추천한 구단별 베스트일레븐 선수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1차 투표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 오후6시까지 K리그 홈페이지(www.kleague.com)와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withkleague), 트위터(@kleague)에서 진행됐다.
2차 투표는 11월 4일부터 11월 6일까지 네이버스포츠 온라인 투표창을 통해 1차 투표에서 선발된 상위 3명의 선수 레오나르도(전북), 오스마르(서울), 조나탄(수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1차 투표에서도 1위를 차지했던 레오나르도(전북)는 2차 투표에서도 9634명 중 전체 총 4340표를 얻어 45%의 지지율로 조나탄(수원·2950명·30.6%))과 오스마르(서울·2,344명·24.3%)에 앞서며 '2016 아디다스 팬(FAN)타스틱 플레이어'로 선정됐다.
'아디다스 팬(FAN)타스틱 플레이어'는 '팬이 직접 뽑은 최고의 선수'라는 의미를 담아 'FANtastic(팬타스틱)'이라는 이름을 붙여 2009년 제정된 상으로, 축구팬이 직접 참여해 선정한다는 점에서 남다른 가치를 지닌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 아디다스 팬(FAN)타스틱 플레이어 역대 수상자
2009시즌 이동국(전북)
2010시즌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2011시즌 이동국(전북)
2012시즌 데얀(서울)
2013시즌 김신욱(전북)
2014시즌 이동국(전북)
2015시즌 이동국 (전북)
2016시즌 레오나드로(전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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