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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수 감독의 장쑤 쑤닝이 FA컵 결승 전초전에서 광저우 헝다를 격파하고 활짝 웃었다.
홍정호도 쐐기골을 터트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두 팀은 이날 최정예 멤버를 앞세워 경기에 나섰다. 자존심을 건 대결이었다. 전반부터 살얼음판 경기가 이어졌다. 그러나 두 팀 모두 골과 인연을 맺지 못한 채 0-0으로 마무리했다.
대세는 후반 갈렸다. 장쑤는 후반 31분 펭페이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경기 종료 직전 홍정호의 쐐기골을 묶어 2대0 승리를 챙겼다. 홍정호는 태극마크를 달고 나섰던 카타르와의 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3차전에서의 부진을 훌훌 털어내고 소속팀에서 건재를 과시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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