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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이 감독 교체 후 살아나는 모습이다.
브라질은 7일(한국시각) 브라질 나타우 아레나 다스 두나스에서 열린 볼리비아와의 2018년 러시아월드컵 남미지역 예선에서 5대0 대승을 거뒀다. 두 경기에서 8골을 몰아치며 2연승을 거둔 브라질은 승점 18점으로 조 2위로 점프했다.
승부는 일찌감치 갈렸다. '에이스' 네이마르가 결승골을 넣었다. 전반 11분 네이마르의 선제골로 앞서나간 브라질은 26분 리버풀의 에이스 필리페 쿠티뉴가 추가 골을 기록했다. 이어 필리피 루이스와 가브리엘 헤수스가 연속골을 넣으며 전반을 4-0으로 마쳤다. 브라질은 전의를 상실한 볼리비아를 상대로 후반 30분 다섯 번째 골을 기록하며 대승을 자축했다. 이날 브라질의 볼 점유율은 71%에 달했다. 슈팅 19개, 유효슈팅 9개를 기록하며 볼리비아 골문을 쉴 새 없이 두드렸다. 볼리비아는 단 1개의 유효슈팅 밖에 기록하지 못했다. 옥에 티는 네이마르의 부상. 네이마르는 후반 17분 눈 주위가 찢어졌다. 다행히 네이마르는 스스로 일어나 윌리안과 교체됐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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