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지켜보고 있다."
하지만 왜 그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언급했을까. 그가 세계적 공격수로 발돋움할 수 있었던 곳이 바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기 때문이다. 쉽게 말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코스타에게 '마음의 고향'이라 할 수 있다. 코스타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올시즌 프리메라리가 선두를 달리고 있어 정말 기쁘다"고 했다. 이어 "난 앞으로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팬으로서 팀을 지켜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페인으로 다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든 것일까. 코스타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큰 구단이다. 그들이 프리메라리가 선두에 오른 게 그리 놀랍지는 않다"면서도 "스페인이 그립기는 하다. 하지만 나는 런던에서 행복하다"고 밝혔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 Copyrightsⓒ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