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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이 득점 기록을 깰 것으로 본다."
이날 승리의 중심에는 베일이 있었다. 베일은 0대0으로 팽팽하던 전반 38분 정확한 패스로 보크스의 선제골을 도왔다. 경기력을 끌어올린 베일은 후반에만 2골을 넣으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특히 베일은 이날 웨일스 소속으로 24번째 득점을 기록하며 이안 러시가 기록한 웨일스 최다 득점에 단 4골 차로 따라붙었다.
경기 뒤 콜먼 감독은 데일리 메일과의 인터뷰를 통해 "베일이 기록을 깰 것으로 본다"며 "그가 당장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남은 9경기에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가능성이 있다"고 믿음을 드러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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