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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이 좋다."
베일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중요한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시작이 좋다"고 했다. 이어 "우리는 과거를 즐겼다. 이제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야 할 때"라며 "지금 이 순간도 역사"라고 강조했다.
베일은 유로2016에서도 웨일스를 이끌고 파란을 일으켰다. 웨일스 축구사상 최초로 유로 본선에 오른데 이어 4강까지 진출했다. 이제 베일은 월드컵 무대를 바라보고 있다. 베일은 "월드컵은 또 다른 무대다. 모든 경기들이 결코 쉽지 않을 것"이라며 "하지만 우리는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다. 어떻게 극복하는지 이미 습득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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