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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지시티의 '캡틴' 애쉴리 윌리업스가 에버턴에서 강력한 러브콜을 받고 있다.
경기가 끝난 뒤 프란체스코 귀돌린 스완지시티 감독은 윌리엄스의 이적에 대해 "(이적) 시장은 아직 길게 남아있다"고 밝혔다.
이어 "윌러엄스는 스완지시티에 매우 중요한 선수다. 나는 이적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모른다"고 덧붙였다.
윌리엄스와 함께 닐 테일러와 길피 시구르드손, 골키퍼 루카스 파비안스키도 이적설에 휘말려 있다. 이에 대해 귀돌린 감독은 "각국 대표 선수들이 3주간 휴식을 취하고 있다. 나는 다음달 4일 그들을 볼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스완지시티는 수비수들의 이탈도 심하지만 공격수들도 대거 빠져나갔다. 포르투갈 대표인 에데르는 릴로 둥지를 옮겼고, 알베르토 팔로스키는 이탈리아 아탈란타로 떠났다. 또 프랑스 출신의 밤페팀비 고미스는 마르세유로 임대됐다.
이런 상황에서도 귀돌린 감독은 긍정적인 미래를 그리고 있다. 귀돌린 감독은 "나는 거의 시즌 준비를 마쳤다. 느낌이 좋다.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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