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 중국전 입장권 판매 시작

박상경 기자

기사입력 2016-07-29 11:30



슈틸리케호의 중국전 입장권 판매가 시작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9월 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중국과의 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첫 경기 입장권 판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29일부터 국가대표 서포터스 '붉은악마' 응원석인 북측 좌석(N석) 좌석 할인 구매 신청 접수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앞서 축구협회는 경기장 남측(S석) 1, 2층에 해당하는 1만5000석을 중국축구협회에 판매하기로 했다. 축구협회는 국내 거주 중국인 및 유학생의 입장권 추가 구입을 고려해 입장권 판매 대행사 측과 협의해 내국인만 획득 가능한 할인 코드를 배포함과 동시에 할인 혜택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동측(E석)과 서측(W석) 입장권은 내달 4~5일 1차 판매가 진행된다. 가격은 1등석 7만원, 2등석 5만원이며, 1인당 4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 축구협회는 티켓 판매 현황에 따라 북쪽 응원석을 포함한 남은 좌석과 S석(10~15만원)은 판매 일정을 다시 정해 공지할 계획이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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