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알 전북'의 로페즈(26)가 K리그 클래식 20라운드 현대엑스티어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이번 라운드 베스트 공격수 부문에는 김 현(성남)과 박준태(상주)가 이름을 올렸다. 김 현은 17일 수원전에서 전반 33분 역대 프로축구 통산 두번째 최장거리 골(67.4m)을 신고했다. 미드필더 부문에는 로페즈와 함께 자일(전남) 박주영(서울) 한상운(울산)이 자리를 잡았다. 최고의 수비수에는 박진포(상주) 최규백(전북) 이재성(울산) 이슬찬(전남)이 뽑혔다. 권순태(전북)은 최고 골키퍼로 평가받았다. 20라운드 베스트팀은 전남, 베스트매치는 수원-성남전이 각각 선정됐다.
한편, 챌린지(2부 리그) 23라운드 MVP는 황인범(대전)이 차지했다. 황인범은 16일 부산을 상대로 1골-1도움을 기록, 팀의 2대1 승리를 견인했다.
- Copyrightsⓒ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