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이 권창훈의 2016년 리우올림픽에서의 선전을 기원하는 '힘내라 창훈아!' 응원메시지 전달 행사를 진행한다.
수원은 17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성남FC와의 2016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수원은 '에이스' 권창훈이 올림픽 무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힘을 불어넣어 줄 계획이다. 빅버드 중앙광장에 권창훈의 모습이 담긴 '응원메시지 월'을 설치된다. 배부되는 포스트잇을 이용해 권창훈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부착할 수 있다. 작성된 응원메시지는 권창훈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3일 성남FC와의 FA컵 8강전에서 숫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극적인 4강 진출을 이룬 수원은 성남과의 클래식 경기에서도 승리해 성남전 2연승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리우올림픽 출전을 앞둔 권창훈이 출격하는 이번 성남과의 클래식 20라운드는 인터파크 홈페이지(sports.interpark.com)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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