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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특공대' 구자철과 지동원(이상 아우크스부르크)이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폭우 속에서 진행된 경기였지만 아우크스부르크는 전반 19분 터진 바이우비의 선제골을 앞세워 1대0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리드를 잡은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카드를 활용해 변화를 줬다. 선발로 나섰던 지동원은 후반 17분 파커와 교체돼 벤치로 물러났고, 반대로 구자철은 경기에 나섰다.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 27분 아예티, 후반 40분 터진 마타브즈의 쐐기골을 앞세워 3대0 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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