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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14라운드는 주중 경기로 펼쳐진다. 1일 모두 5경기가 열린다.
안산은 오후 7시30분 안산와스타디움에서 까다로운 상대 부천을 불러들인다. 초반 선두를 달렸던 안산은 중반 연패를 딛고 다시 살아난 모습이다. 최근 3경기서 2승1무를 거뒀다. 안산의 장점도 공격력이다. 올 시즌 12경기에서 18골을 넣었다. 공민현 한지호(이상 4골) 이현승(3골) 등이 득점원도 다양하다. 7실점으로 최소실점 1위를 달리고 있는 부천은 끈끈한 축구로 4위를 달리고 있다. 부천은 좀처럼 지지 않는 축구를 하고 있다. 하지만 팀내 득점 1위 바그닝요(5골)가 경고누적으로 나서지 못하는 것이 악재다.
이 밖에 선두권 진입을 노리는 5위 부산(승점 16)과 7위 이랜드(승점 15)는 각각 안양과 경남을 만난다. 하위권 탈출을 원하는 9위 충주와 10위 고양은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격돌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