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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이 2016년 연간 회원권을 미처 구매하지 못한 팬을 위해 특별 상품을 출시했다.
6월 1일부터 30일까지 판매하는 미니 연간권은 정기 연간권을 구매하지 못한 팬들이 저렴한 가격에 빅버드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원 삼성의 하반기 미니 연간권 좌석은 5인이 이용 가능한 골드패밀리 좌석을 포함해 실버클래스, W지정석, W자유석, E자유석 등 총 5개 구역으로 구성됐다.
하반기 미니 연간권은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가 시작되며 6월 11일 인천전, 25일 제주전, 29일 광주전 당일 빅버드 중앙광장 매표소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특히 하반기 미니 연간권을 구매하는 팬들에게 기존 연간회원과 동일한 혜택이 제공된다. 블루마일리지 적립 제도를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고 성인 및 청소년 구매자에게는 플래너와 텀블러, 팬북이 주어진다. 어린이 구매자에게는 3만5000원 상당의 아디다스 반소매 티셔츠도 선물한다.
한편 수원은 6월 1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6월 한 달간 홈에서 펼쳐지는 4경기의 예매를 시작한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