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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그림이 그려졌다.
U-16 대표팀은 조주첨 직전 인도 고아에서 열린 5개국 친선대회에서 미국을 꺾고 우승해 AFC U-16 챔피언십 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U-16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서효원 감독은 "조추첨 결과에 만족한다. 같은 조에는 이라크가 가장 힘든 상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5개국 친선대회를 통해 현지 적응 경험을 미리 한 것이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4강 이상 성적으로 내년 세계 대회 진출권을 반드시 따내겠다"고 밝혔다.
AFC U-16 챔피언십은 총 16개 팀이 4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진행한다. 각 조 상위 2개팀이 8강에 진출,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린다. 4위 이내에 들면 다음해 인도에서 열리는 U-17 월드컵에 참가할 수 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AFC U-16 챔피언십 조추첨 결과
A조=인도, 이란, 사우디, UAE
B조=호주, 일본, 베트남, 키르기스스탄
C조=대한민국, 말레이시아, 오만, 이라크
D조=북한, 우즈베키스탄, 태국, 예멘
◇한국 경기 일정
날짜=상대
9월 16일=이라크
9월 19일=오만
9월 22일=말레이시아